청중은 검증받은작품에만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중세에 흑사병이 돌고 난 뒤 예술이 부흥해 르네상스가 찾아왔잖아요.이렇듯 개인의 생일이 ‘경록절이라는 이름의 홍대 명절이 된 게다.
그런데 이 생일 파티로 그가 한국대중음악상 특별상을 받은 터였다.가수 김수철씨가 동영상 하나를 보내왔다.이 파티에 참석한 밴드들이 무료로 공연하면서 본격적인 판이 열리게 됐다.
참여 음악인이 무려 108명에 이를 정도였으니 가히 온라인 축제였다.이후 명성을 얻으면서 주류 회사에서 술을 제공하는 정도까지 커졌다.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에서 아티스트 8인전 로큰롤 르네상스가 열렸으니 말이다.
이렇게 시작된 ‘경록절은 밴드와 예술인은 물론 일반 관객들이 몰려드는 명실공히 ‘홍대 명절이 된 게다.역병 속에서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권혁재의 사람사진/ 한경록 지난 11일.한경록이 내가 쏠게라며 사비로 파티를 열면서 시작된 터였다.
코로나가 끝나면 새로 생기는 공연장에서 오프라인 경록절을 열고 싶습니다.이후 명성을 얻으면서 주류 회사에서 술을 제공하는 정도까지 커졌다.